순창군, 지역 내 학생 위한 생활과학교실 호응
순창군, 지역 내 학생 위한 생활과학교실 호응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2.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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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생활과학교실이 올해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순창군에 따르면 구림초, 금과초, 순창초, 유등초, 인계초, 팔덕초, 풍산초, 동계중, 순창중 등 총 9개 학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과학교실을 이달 말 동계중학교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 공모사업을 도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현재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전국 34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전북대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순창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기술분야의 생활과학교실이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동계중과 순창중에서 운영된 피지컬 컴퓨팅 활동인 ‘마퀸카’ 수업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여러가지 센서들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있는 제작 활동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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