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97년 만에 청사이전 예산 확보
김제경찰서, 97년 만에 청사이전 예산 확보
  • 한유승
  • 승인 2021.12.0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예산 253억원 국회 본회의 통과'''내년도 상반기 착공

김제경찰서 이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서 신축예산 253억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2022년도 예산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9일 김제경찰에 따르면 1924년 현재 위치에 조성된 이후 1990년 리모델링을 실시한 김제경찰청사는 건물이 노후되고 주차공간 등이 비좁아 직원은 물론,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오랫동안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김제경찰은 이원택 국회의원(김제ㆍ부안) 등 정치권의 전폭적인 협조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경찰서 이전 신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무려 97년만에  청사이전을 위한 첫 삽을 내년에 뜨게 됐다.

김상형 서장은 “97년만에 신청사가 건립되면 경찰가족들 뿐만  아니라 과 시민들의 불편함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계 문 주 팀장은  “신청사가 건립되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물론, 시민들이 겪고 있는 그간의 불편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