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잔여 2획지를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매각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총 28획지(15,079.5㎡)로 조성된 임피지구는 지난 7월부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을 추진했다.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26획지가 매각됐으며, 현재 잔여 2획지만 남아 이번에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매각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가격은 6,900여만원(임피면 술산리 761-8, 520㎡) 및 6,600만원(임피면 술산리 761-9, 500㎡)이다.
매각 방법은 매수신청에 따른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접수기간인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매수신청서를 제출‧접수한 사람을 계약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 및 접수결과는 22일 오전 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계약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시에서 별도로 안내하는 세외수입계좌에 매각대금의 10%를 22일 오후 6시까지 납부해야 매매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미납 시에는 계약선정이 무효 처리되며, 차순위 접수자가 계약대상자로 자동 승계된다.
한편, 임피지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시계획과(063-454-3493)로 문의하면 된다. 임피지구는 만경강, 봉황산 등 자연자원을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생활 최고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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