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원봉사센터가 올 한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1일 연지아트홀에서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대신해 박복만 복지교육국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기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장 등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은 전북도지사 표창 개인 6명과 단체 2개소를 비롯해 정읍시장 표창 4명, 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등 총 31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복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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