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이 30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생마을 주민, 전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시장, 송해안 지역활력센터 이사장, 송용석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 생생마을 주민들,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격려하고 한 해의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소개 영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생생 Live 농촌공동체 On 작품전 시사회 및 시상식이 열려 참석자 및 유튜브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축하공연으로 생생마을로 선정된 만경읍 '굿만경' 농부합창단의 '넬라 판타지아 등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작품전에는 전북도 마을만들기분야 중간지원조직 활동가와 지역주민 공동체가 총 4편의 ‘생생한 지금’을 영상작품으로 출품했고, 온라인과 현장 투표 등을 합산해 최우수 감독·배우상, 최우수·우수 작품상 등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이뤄낸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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