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추장배 중학야구대회, 26일 순창서 열린다
순창고추장배 중학야구대회, 26일 순창서 열린다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1.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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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5일간, 화순중 야구부 등 10개팀 300명 참가

‘2021 순창고추장배 중학야구대회’가 오는 26일 순창군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열린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화곤)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해 열린다.

총 10개팀 300여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고, 지역별로는 경기권 4개팀(청담중, 연세중, 소래중, 여강중), 충청권 2개팀(충남중, 공주중), 전라권 4개팀(전라중, 군산중, 화순중, 세지중)이 출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추진하는 선수 부상방지 프로그램에 따라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겨울철에는 대회를 금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야구대회인 만큼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참가선수, 감독 및 코치, 스텝 등 경기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대회 첫날 기준 48시간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확인증명 제출하도록 공지했다.

또한 발열체크, 손소독, 손목띠 부착, 건강모니터링은 물론, 이용자 명부(콜 체크인)를 반드시 작성하고 명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후에는 안전하게 폐기한다.

또한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방역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쌓아온 방역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실과 덕아웃,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문고리, 손잡이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소독거즈로 닦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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