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 아침먹고 학교가자'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김제시 먹거리보장위원회 및 생산자·소비자 단체,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제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중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푸드플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김제 농산물로 만든 음료와 쌀로 만든 빵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 및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얼렸다.
전준섭 먹거리유통과장은 “청소년기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시기다. 이 시기의 아침결식은 학업성취 욕구 저하는 물론, 평생습관으로 이어진다. 또한 성인병, 영양 불균형 등 많은 문제를 야기 하므로,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얘들아, 아침먹고 학교가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하는 ‘푸드플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하는 등 김제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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