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양심화단 조성
김제 교월동,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양심화단 조성
  • 한유승
  • 승인 2021.1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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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개선을 위해 양심 화단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교월동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양심 화단은 명덕동 소산마을 일원으로, 그동안 각종 생활 쓰레기 및 불법 폐기물 투기가 이어져 관련 민원과 함께 악취가 발생하는 등 마을 미관과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저해해 왔다.

이에 교월동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경계석을 쌓고 흙을 채운 후 양심 화단을 조성했다.

일시적인 경관 조성이 아닌, 노지 월동이 가능한 철쭉과 측백나무 등을 심어 지속성 있는 경관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안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조성된 양심 화단을 통해 취약지역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교월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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