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년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사회보장위 협의 및 9월 인구정책지원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30일 현재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및 1인 가구다. 다만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학기당 30만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 240만원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 주택에 거주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기준, 임차인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부모를 제외한 형제, 친구 등의 타인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그밖에 유사 사업과의 중북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제시 기획감사실 인구성장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이나 이메일(havebeen@ korea.kr)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발표는 12월 20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