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위해 전남과학대학교와 '맞손'
순창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위해 전남과학대학교와 '맞손'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1.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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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협약식 가져

순창군이 지역 우수 대학교와 손잡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창,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차제와 대학간 연계강화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지역 평생직업교육 품질 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 지자체 정책과 대학의 특화 분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교의 우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직업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 지역의 청년과 신중년 구직자들이 질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직업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순창군과 인적‧물적 자원을 갖춘 대학이 상호협력해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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