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첫발'
김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첫발'
  • 한유승
  • 승인 2021.11.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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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지원사업 '김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김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말형으로 지역 내 청소년 초등 4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3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에서 운영된다.

내용은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체험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과정으로는 전문체험활동(밸런스워킹PT, 전래놀이, 업사이클링, 코딩드론, 생존로프) 및 역량강화활동(진로체험 및 창의융합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자기주도활동(동아리, 청소년중심 활동 프로그램)과 특별·생활지원(캠프, 급식, 상담, 건강관리)으로 분야별 청소년들의 균형성장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김제시는 참여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돌봄 수요가 늘어나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활동을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원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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