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도순)는 11일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삼색전(호박전, 소세시전, 산전꼬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줄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38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색전을 전달했다.
강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렵다. 하지만 삼색전 밑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채연길 줄포면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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