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1년 국산 밀 소비확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부안군, 2021년 국산 밀 소비확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황인봉
  • 승인 2021.1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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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국산 밀 소비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했으며 국산 밀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그동안 국산 밀 소비확대를 위해 국산밀 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했으며 위원회를 설치 운영중에 있다.

또 국산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우리 밀의 중심지 역할을 부안군이 할 수 있도록 법률적 기반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사업으로 우리밀 생산장려금 및 채종포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국산밀 관련공모에 선정돼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저온ㆍ저장시설과 사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국산 밀 소비확대를 위한 우리 밀 소비촉진 사업으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537명에게 우리 밀로 만든 밀가루와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아이쿱생협의 라면, 우리 밀 빵ㆍ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베이커리 연구개발 제품 시식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국산 밀 소비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안군의 올해 우리 밀 재배면적은 479㏊,155농가로 총 생산량 2115톤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66% 증가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 1000㏊, 약 7000톤의 생산량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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