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 발전 위한 예산, 정책 뒷받침 하겠다"
국민의힘 "전북 발전 위한 예산, 정책 뒷받침 하겠다"
  • 고주영
  • 승인 2021.1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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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광주‧전남‧전북 광역·기초단체장과 예산 정책협의회 개최
정운천 의원 "6명의 전북동행 예결위원들과 감액해결, 증액 노력"
4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4일 광주와 전남, 전북 광역·기초단체장과 예산 정책협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호남권 예산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완주군 동행)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예결위원), 배준영 동행의원과 시‧도당위원장 등은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협의를 가졌다.

여기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의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기현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 글로벌자유무역지역의 획기적인 진전을 기대한다”며 “국민의힘에서 힘을 합쳐 전라북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 정책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은 “완주동행의원, 예결위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전북은 고향인 충북 다음으로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도 “오늘을 계기로 전북예결위원 6명과 함께 전북 예산 만들어내는데 노력하겠다”라면서, “6명의 예결위원들과 함께 감액해결, 증액하는데 함께 힘 모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최근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100대 문제 사업에서 전북과 관련된 사업들은 철회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민통합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59명의 호남동행 국회의원을 위촉해 호남동행의원들이 각 지역의 법안, 예산, 자매결연 등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기울여 호남주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년 연속 예결위원을 맡고 있는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향후 예산심사 과정에서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호남동행 예결위원들이 호남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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