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시내권역 야간단수 실시
김제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시내권역 야간단수 실시
  • 한유승
  • 승인 2021.10.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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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일, 8일, 9일에 단수예정

김제시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11월 1일과 2일, 8일, 9일에 일부 시내와 면 지역에 일시적으로 야간단수를 실시한다.

김제시는 지난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 관망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해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제시는 급수구역을 일정 규모로 나누는 ‘블록고립 확인’ 작업을 지난 7월 진봉면을 비롯해 죽산면, 8월 만경읍 외 9개면, 9월 만경읍 외 10개면, 10월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등 시내권역 등에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일부 시내 지역과 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이어 11월 1일 하동, 요촌동, 검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2일에는 용지면, 백구면, 공덕면, 백산면, 청하면, 황산면, 검산동, 백학동, 순동, 하동, 흥사동, 상동동 일원, 8일 서암동, 하동, 교동, 복죽동, 갈공동, 신곡동 일원, 9일 백구면, 용지면, 금구면, 황산면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 작업으로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시켜야 한다.

김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시간에 작업을 시행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단수 홍보를 안내하고 수돗물 일시 중단 후 재공급 때, 일시적인 탁구 발생을 대비해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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