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관광택시' 2022년 1월부터 운행
부안군, '부안관광택시' 2022년 1월부터 운행
  • 황인봉
  • 승인 2021.10.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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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택시를 타고 부안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부안관광택시'가 운행된다.

부안군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단체 방문객보다는 가족, 친구단위 소규모 관광으로 관광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부안관광택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7월 부안관광택시 운행 희망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11월 중 관광아카데미 운영교육을 통해 부안관광택시 운행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부안관광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게 된다.

부안관광택시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광객, 부안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하기 힘든 관광객 등이 부안 구석구석을 손쉽게 방문하고 개별일정에 따른 여행도 가능하게 돼 부안을 관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행될 예정으로, 3시간5시간6시간 등 코스별 요금을 책정했으며 관광객과 운행자가 코스에 대해 협의도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관광택시 운영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는 물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부안관광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부안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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