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UP센터 본격 운영
부안군, 청년UP센터 본격 운영
  • 황인봉
  • 승인 2021.10.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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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112일부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공간인 부안 청년UP센터가 첫 운영을 시작한다.

청년UP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 8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61규모로 조성됐다.

청년UP센터의 명칭은 부안군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청년의 상승과 발전을 의미한다.

청년UP센터는 실사용자인 청년들의 도전으로 사업이 추진된 성과로 공간구성, 설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들을 반영했다.

내부 공간은 라운지(카페 형식의 교류 장소, 다목적홀), 세미나실(각종 회의, 프로그램 운영), 촬영실(1인 미디어 촬영), 공동주방(간단한 요리 프로그램 진행) 등 크게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다양한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에 문을 열고 저녁 9시에 닫는다.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취·창업 준비를 위한 행복코칭 교육,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청년정책 포럼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청년UP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buan_youth_up)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UP센터가 청년들의 쉼터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4시 개최된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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