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전주 장애인 근로사업장 건립 사업 선정 환영"
김성주 의원 "전주 장애인 근로사업장 건립 사업 선정 환영"
  • 고주영
  • 승인 2021.10.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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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 안정적 일자리 통한 자립기반 구축 마련
"장애인 사회참여 자립기반 구축 계기 지속 마련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26일 “보건복지부의 2022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전주시가 선정돼 일자리를 통한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선정을 통해 직업능력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로 나뉘며, 현재 전주시에는 보호작업장 3개소(전북 20개소), 직업적응훈련시설 1개소(전북 3개소)가 있으나, 근로사업장은 없었으며 전북 도내에도 2개소뿐이다.

이번 장애인 근로사업장 신축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덕진구 원화전 1길(화전동) 부근에 총사업비 16억 2,800만원으로, 연면적 1,164㎡(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특산품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섬유 제품 및 공공기관 및 군·경에 납품할 특수복 등 피복류를 생산할 예정으로, 최소 30~40명의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전주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필수적인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고용기회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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