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맞춤형 시골여행 상품개발 본격 시동
익산시, 맞춤형 시골여행 상품개발 본격 시동
  • 소재완
  • 승인 2021.10.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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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환경 개선 및 지역 활동가 양성 주력…도·농 교류 활성화 및 농가 경쟁력 강화 계획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계절별 수요 계층을 반영한 체험·문화·관광 결합형태의 시골여행상품을 개발하며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시골여행 활성화 콘텐츠 및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자원조사와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운영 서비스 품질개선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하드웨어 성격인 시골여행 거점시설 노후환경 개선사업을 지원, 자립적이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에 본격 나선다.

시골여행 콘텐츠 분야로는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을 통한 지역 활동가 양성에 주력해 체험 마을의 소득 증가 및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 체험과 농산물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파티플래너 1급 과정의 자격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 소득의 다각화 및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게 시 계획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 방안으로 농산물홍보와 6차산업, 농촌 관광지 등을 연계한 시골여행 상품개발에 나서 소비자들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의 ‘쉼’을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을 보장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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