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완주군,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 이은생
  • 승인 2021.10.2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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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경제 등 4개 분야 우수
-2019년과 2020년 이어 연속 수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군 단위 유일하게 종합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도시의 날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운데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에서 종합부문 1~3위에 포함된 곳은 수도권·대도시의 경우 서울 종로구와 부산 수영구, 경기 의왕시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소도시에서는 경남 진주시와 전남 목포시, 완주군 등으로 압축됐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과 올해도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대업(大業)을 달성하게 됐다.

실제 완주군은 사회와 경제, 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평가지표에서 모두 고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재해취약성 분석 결과와 세부계획 수요 응답형 버스(DRT) 운영과 통학택시 운영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서 앞서가는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여기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협약과 일자리 창출 도시 속 공원 조성 노력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3년 연속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췄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수소도시, 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으뜸도시 완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도시대상은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중의 하나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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