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익산, 지역 놀이문화 공간 책으로 발간
아동친화도시 익산, 지역 놀이문화 공간 책으로 발간
  • 소재완
  • 승인 2021.10.18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21개 놀이 공간 사진·상세내용 등 담은 도서 ‘놀이문화공간 21선’ 출간
유엔아동권리협약 따른 아동 놀 권리 확보 기여 기대
익산시가 아동들의 놀 권리 확보 차원에서 마련한 '놀이문화공간 21선' 책자
익산시가 아동들의 놀 권리 확보 차원에서 마련한 '놀이문화공간 21선' 책자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들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놀이문화를 발굴해 책으로 발간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바깥 놀이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보호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도서 ‘놀이문화공간 21선’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된 ‘놀이문화공간 21선’은 실내놀이터, 어린이·가족공원, 유아숲체험원생태테마 관광지, 액티비티 놀이시설까지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지역 내 21개 놀이문화 공간에 대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내용 설명을 담았다.

특히 주소, 이용시간 등 기본적인 소개뿐만 아니라 ‘어떻게 놀까?’라는 코너를 통해 놀이문화 공간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서동공원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내 하늘언덕과 미로공원,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 등 시민들이 잘 아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공간을 찾아줘 아이들의 놀 권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도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들의 충분한 놀 권리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시는 아동의 놀 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 내 놀이 문화공간에 스토리를 입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담아 아동과 부모의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출간된 책은 이에 따라 익산교육지원청과 작은도서관을 비롯 지역 도서관 및 아동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 어린이 놀 권리와 지역 놀이 문화공간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은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는 등 아이의 모든 행복 습관은 놀이에서 시작된다”며 “성장기 아동들의 놀 권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