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 ‘다함께돌봄센터’, 농·어촌 아이돌봄 모범사례
고창 상하면 ‘다함께돌봄센터’, 농·어촌 아이돌봄 모범사례
  • 전주일보
  • 승인 2021.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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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면 ‘다함께돌봄센터’가 농·어촌지역 아이돌봄 서비스의 모범사례로 뜨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옛 상하면 복지회관을 최적의 돌봄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후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배치해 아이돌봄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질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하면은 농가 912호, 어가 89호로 농·어업이 혼합된 지역이다. 다문화나 조손가정도 많아 아이돌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생업으로 바쁜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감을 덜고 아이들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이 이뤄져 아이들의 만족감이 크다.

군은 이를 계기로 2023년에는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63-560-2297)이나, 다함께돌봄센터(063-563-5616)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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