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갑작스런 한파 농작물 보완관리 필요”
전북농업기술원, “갑작스런 한파 농작물 보완관리 필요”
  • 소재완
  • 승인 2021.10.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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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전북지역 기온 급강하 따라 노지 및 시설채소 적정온도관리 주의 당부
갑작스런 한파 도래로 전북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급강하 한 가운데 수확을 앞둔 한 배추 밭에 생육을 위한 급수가 진행되고 있다.
갑작스런 한파 도래로 전북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급강하 한 가운데 수확을 앞둔 한 배추 밭에 생육을 위한 급수가 진행되고 있다.

갑작스런 한파가 몰려옴에 따라 농작물의 철저한 보온관리가 요구된다.

16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박경숙 원장)에 따르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전북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

배추와 무 등 노지 채소는 갑작스런 한파나 저온으로 직접적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생육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는 0℃ 이하, 배추는 –6℃ 이하에서 동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추와 무 등 노지 채소는 부직포, 비닐, 짚 등을 이용해 작물을 덮어 생육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시설채소는 하우스 측 창 및 보온덮개 등 관련 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사전점검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전북농업기술원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갑작스런 한파가 예고된 만큼 농작물의 냉해 예방을 위한 농가들의 효과적 조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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