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행복반찬 나눔' 훈훈
전주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행복반찬 나눔' 훈훈
  • 김주형
  • 승인 2021.10.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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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사랑두배!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155세대에 밑반찬 전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13일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적은 소외계층과 어르신 160여 세대에 매월 내 부모님과 가족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어묵 볶음, 장조림, 나박김치 등을 정성껏 만들여 전달해 드린다.

정성을 담은 밑반찬 전달은 홀로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다.
이에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해드리고 말벗, 청소, 식사챙겨드리기 등 행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울타리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단 하루라도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더불어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임권희 덕진구 여성가족과장은 "항상 곁에서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살피는 봉사자들 덕분에 밑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으로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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