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식당 13곳, 상차림비 자발적 인하
부안상설시장 식당 13곳, 상차림비 자발적 인하
  • 황인봉
  • 승인 2021.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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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인당 5000원서 4000원으로 1000원 인하… 이용객 편의 증대

"생선회와 맛있는 매운탕을 값싸게 드시려면 부안상설시장으로 오세요"

부안상설시장 내 상인들이 상차림비(이용객이 음식재료를 사오면 먹을 수 있게 기본상을 차려주는 요금)를 자발적으로 인하했다.

13일 부안상설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최근 부안상설시장 입점 식당 13곳이 논의를 통해 13일부터 상차림비를 1인당 5000원에서 4000원으로 1000원씩을 인하하기로 했다.

식당상인들은 최근에 부안상설시장 생선전 오수처리시설 완공 등 쾌적한 시장환경이 조성된 만큼 이용객들의 편익을 위해 상차림비를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식당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상차림비 인하를 결정했다이는 시장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된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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