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2년 마을만들기 사업 오는 14일까지 공모
순창군, 2022년 마을만들기 사업 오는 14일까지 공모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0.11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마을당 5억원 지원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하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다만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겸비하고, 사업 지원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하고 추천할 경우에는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사업계획서, 마을 회의록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해당 읍면에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격요건과 서면점검 등 적합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