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익산형 차별화 경제정책 극찬
김부겸 총리, 익산형 차별화 경제정책 극찬
  • 소재완
  • 승인 2021.10.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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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정헌율 시장 만남 자리서 “익산시 경제정책 전국적 모범사례” 찬사
정헌율 익산시장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도 긍정 평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이 8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이 8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큰 찬사를 보냈다.

파격적 혜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에 대해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할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한 것인데, 전국적 확산이 기대된다.

8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방문했다.

김 총리를 만난 정 시장은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과 서부내륙고속도로 부여~익산 구간 조기 착공의 지원 및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익산형 경제회복 정책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김 총리는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활력을 잃지 않는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이는 재정 전문가인 정헌율 시장이 부채 조기 상환 등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것이 뒷받침된 때문이다”고 정 시장의 추진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를 토대로 정헌율 시장은 근로청년수당, 마을자치연금 등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인 모범도시 사례로 꼽을 만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총리의 정헌율 시장에 대한 이 같은 찬사는 지난해부터 도입돼 지역경제 회복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화폐 익산다이로움의 성공적 안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 시장은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 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을 발행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침체된 골목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 등 최대 20%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속 제공하며 시민들의 지역 화폐 활용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그 결과 ‘익산다이로움’은 올해 10월 기준 가입자 12만 명, 발행액 규모 4,313억 원을 달성해 당초 목표치인 2,000억 원을 이미 훌쩍 넘긴 상태다.

정헌율 시장은 2016년 취임 당시부터 튼튼한 재정 운영을 강조해 왔는데, 이 같은 노력이 밑바탕 된 때문으로 평가된다.

실제 정 시장은 재정 운영 건전성에 심혈을 기울여 막대한 부채를 모두 상환, 시를 부채 제로 도시로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활발한 도시개발에도 주력해 익산시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도시로 재탄생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헌율 시장은 “부채 제로화로 재정 건전성이 뒷받침된 덕분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익산형 경제정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살리는 익산형 경제정책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가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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