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로스쿨, 2022학년도 입시 경쟁률 18.72대 1 ‘개원 이래 최고’
원광대 로스쿨, 2022학년도 입시 경쟁률 18.72대 1 ‘개원 이래 최고’
  • 소재완
  • 승인 2021.10.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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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원광대학교 로스쿨이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중 가장 높은 18.72대 1을 기록했다.

7일 원광대 로스쿨에 따르면 지난 1일 입학원서 접수 마감 결과 60명 모집에 총 1,123명의 지원자가 몰려 2009년 로스쿨 개원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광대 로스쿨은 지난해 1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더 높아 전년도 경쟁률보다 4.95대 1이나 증가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원광대는 그동안 대학 로스쿨의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재학생·졸업생 대상 로스쿨 진학준비반을 운영하는 등 대학 구성원 전체가 로스쿨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 결과 원광대 로스쿨은 올해 변호사 시험 초시 합격률 상승 등 매년 변호사 시험 합격률 상승 기조를 이어오고 있고, 이로써 학부 신입생 모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승식 로스쿨 원장은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적절하게 혼합한 입학전형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인재들의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며 “각종 시험제도 및 변호사 시험 대비 특강 등을 진행하며 재학생 변호사 시험 합격률도 점차 개선돼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광대 로스쿨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11월 6일(가)과 13일(나) 각각 2단계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오는 1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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