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치매환자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장수군, 치매환자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구상모
  • 승인 2021.10.07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내 읍·면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중 치매환자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를 화장실 및 현관 출입구 등에 설치해준다. 사업은 지난 7월 계북면 6개 마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군은 또 낙상위험 및 안전구역 동선 모니터링(체크) 관련 어르신 면담, 낙상예방 손잡이 설치 관련 보호자 연락, 가족안전망 관심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응급안전 긴급호출기 송수신 확인, 기타 일상생활 가사지원, 마을회관, 모정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해 치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초기부터 중증단계까지 치매환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063-350-2670~2677)로 문의하면 된다.

/구상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