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약학과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2021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원광대 약학과는 이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한 인증 교육기관으로서 우수한 약학사를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인 개선 등 8개 영역에서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해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하는 제도다.
첫 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한 원광대 약학과는 그동안 원불교 이념을 바탕으로 도덕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창의적 약사 배출에 매진해 우수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체계를 갖춰왔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약학교육 평가인증 필수항목뿐 아니라 다수의 권장 및 우수 항목 교육을 병행하며 우수 약사 인재를 배출, 약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광대 관계자는 “원광대 약학과는 평가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공간 및 인프라 구축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약학 인재 배출을 위해 통합 6년제 교과과정을 편성하는 등 사람 중심의 글로벌 융합 약학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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