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2021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국민연금공단, '2021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1.09.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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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1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전북 금융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한국투자신탁,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까지 23개 금융회사의 임원이 참석해 전주에서 국내외 금융인이 모인 최초의 금융행사로 개최됐다.

'2021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이전의 컨퍼런스와 달리 기금투자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주제를 놓고 관련 금융기관이 패널로 직접 참여해 이머징 마켓 투자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www.youtube.com/c/지니포럼)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추후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 다변화’, ‘사람과 시스템 확충’, ‘ESG 투자 확대와 K-ESG 발전 노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지역 자체적인 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금융 교육기관 유치 등 전북도와 전주의 금융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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