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본경선 첫 토론회 호남서 개최
국민의힘 본경선 첫 토론회 호남서 개최
  • 고주영
  • 승인 2021.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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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광주·전남·전북 시작으로 총 10회 토론…11월5일 최종후보 발표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후보 2차 컷오프 후 4강에 진출하는 후보들의 첫 지역 순회 토론회를 호남에서 진행키로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본경선 토론일정을 확정했다.

4강에 오른 후보들이 벌일 토론회는 총 10회로, 10월 11일부터 월요일과 수요일은 지역에서, 금요일은 서울에서 1대1 맞수 토론이 진행된다.

10월 11일 첫 지역 순회 토론회는 호남에서 진행된다. 13일에는 제주, 15일은 서울, 18일 부산울산경남, 20일 대구경북, 22일 서울, 25일 대전세종충남북, 27일 강원, 29일 서울, 31일 서울인천경기 합동토론 순으로 총 10회 열린다.

이후 11월 첫째주에 나흘간 투표를 통해 11월 5일 최종후보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경선때는 선거인단(당원) 50%,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선관위 측은 지역 토론회 첫 일정을 호남으로 잡은데 대해 "호남에 다가간다는 상징성과 다음 제주로 가는 경로상 효율성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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