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백신 접종 완료율 50% 육박
익산시 백신 접종 완료율 50% 육박
  • 소재완
  • 승인 2021.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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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기준 접종 완료 인원 138,766명으로 시 전체 접종률 49.48% 기록
당일 50% 돌파 전망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백신 접종 모습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백신 접종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에 육박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인원이 13만 8,766명에 달해 시 전체 접종률 49.48%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 평균 45.2%보다 4.28% 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시는 월요일부터 전 접종 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당일 50%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전 국민 대비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시민 중 성인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 2차 접종 시 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활용해 1차와 2차 접종 간격의 단축이 가능하고,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 중인 만큼 이 같은 시기가 조기 도래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보건소)는 18세 이상 미 예약자 중 시스템상 휴대전화 번호가 명확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별적 사전예약 관련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접종률이 오를수록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빨리 다가오는 것”이라며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을 통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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