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회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김윤덕 국회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 고병권
  • 승인 2021.09.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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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덕 의원, 전북서 압도적인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할 것
- 전북도민 4만939명, 여성 1만1,111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세몰이 지속
전북지역 여성 1만1,111인은 2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득권의 거센 저항을 넘어설 리더의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지역 여성 1만1,111인은 2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득권의 거센 저항을 넘어설 리더의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전북도민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23일 "이재명 후보가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전북도민에게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조직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1차에서 압도적 지지로 강력한 후보를 만들어 '민주당의 원팀'으로 나서는 것이 본선 승리의 지름길"이라며 "전북도민들이 정권재창출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경선을 1차에서 끝내는 것이 목표" 라며 "사실상 25일이면 선거가 끝난다고 봐야하고, 26일 개표만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손해겠지만 전국적으로 진실이 알려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 후보의 공영개발에 대한 성과와 업적 등이 모범사례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전북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달았다.

먼저 전북도민 4만 939명은 이날(23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은 현재 불공정, 불공평, 지방소멸, 저성장이라는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능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정치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낙후된 전북의 지역경제를 부활시키고,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제 광주전남에 묻어가는 전북이 아니라 전북의 독자적인 생존 전략과 비전이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여성 1만1,111인도 이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기득권의 거센 저항을 넘어설 리더의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이재명만이 공정하지 못한 사회구조와 소득 양극화, 이념과 지역 간 갈등을 넘어 세대 간, 성별 간의 갈등까지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더욱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이 후보는 전북은 소외되고 아직도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이며 특히 동부권 내륙지역은 대한민국의 가장 변방이라 평가하고, 전북의 꿈 전북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라면서 "어느 한 곳, 어느 한 사람 차별과 냉대받지 않고 공정한 발전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줄 후보, 한다면 하는 일하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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