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23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2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16명, 군산 7명, 익산·완주 각 2명, 남원·김제 각 1명이다.
·전주에서는 불법 마사지업소 관련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유흥업소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5명이 됐다.
군산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외국인 노동자 관련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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