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1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 열어
농촌진흥청, ‘2021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 열어
  • 이용원
  • 승인 2021.09.1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간척지농업연구회와 함께 15일 새만금 광활시험지(전북 김제)에서 ‘2021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간척농지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와 간척지영농협의체, 새만금영농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양, 식량·원예·조사료 작물의 안전재배, 간척지 온실 연구 등 다양한 최신 영농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광활시험지 연구 재배지 확대 및 연구동 신설 계획도 소개됐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이병규 팀장은 “간척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위해 새로운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신규 사업에는 대규모 디지털 재배실증을 통한 경제적 농업 기술 개발, 간척지를 탄소중립 실현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수출형 시설원예단지 조성 지원을 위한 연구 등 간척지의 미래지향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