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위해 남광건설 방문
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위해 남광건설 방문
  • 이용원
  • 승인 2021.09.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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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15일 전주시와 함께 전주 금암동에서 주상복합 건축사업 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남광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시와 협회는 남광건설 본사를 방문해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전주시 건축 인허가를 총괄하는 유상봉 건축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당 현장에서의 관내 업체 참여를 강력히 건의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봉 건축과장은 “전주시 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도심 재개발사업현장에 우리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면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게 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기업홍보 및 이미지 구축과도 연결된다”며,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으로 공존·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돼달라”고 요청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이상과 지역자재 사용률 80%이상을 적극 건의했다.

남광건설 업무담당자는 "사업계획에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므로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로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자”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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