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아동학대 인식 개선 '915 캠페인' 동참
전북경찰청, 아동학대 인식 개선 '915 캠페인' 동참
  • 조강연
  • 승인 2021.09.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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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징계권(915) 폐지 사실을 알리기 위한 아동학대 없는 세상(915 캠페인)’ 국민 다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민법상 징계권(915)은 명백한 아동학대 행위인 친권자의 체벌이 훈육이라는 명목하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1월 폐지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민 대다수가 이러한 폐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국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는 15일부터 추진되는 915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36개 정부부처·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전북경찰은 캠페인 참여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영상, 카드뉴스,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을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915 캠페인을 통해 아동에 대한 학대행위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도민 모두가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위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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