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추석명절 맞아 온정 손길 줄 이어 '감동'
익산지역 추석명절 맞아 온정 손길 줄 이어 '감동'
  • 소재완
  • 승인 2021.09.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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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반찬 나눔 모습
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반찬 나눔 모습

추석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50가정을 방문해 쌀 나눔을 실시했다.

이들은 15일에는 돼지고기, 계란, 떡국 등 8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낭산면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찾아 마당에 무성히 자란 풀을 제거하는 등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지역에선 또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이웃 나눔이 전개돼 모현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가정 40여 가구를 방문, 추석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삼기면 새마을부녀회와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도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 밑반찬과 송편, 계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층 지원을 전개해 홀몸 어르신 및 참전용사 가정 20세대에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삼성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곳곳을 찾아 환경정비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익산지역에선 이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익산시(60포)와 신동에 소재한 청년식당(40포)에 총 100포(10kg들이)의 백미를 기탁,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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