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소재완
  • 승인 2021.09.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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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강화 부문 수상…시민주도 플랫폼 통해 살고 싶은 익산 직접 제안 및 정책화 높이 평가
익산시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쾌거를 거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오론쪽에서 다섯번째) 등 시 간부공무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익산시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쾌거를 거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오론쪽에서 다섯번째) 등 시 간부공무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익산시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13일 익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해 공동체강화 부문의 최우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2021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는 익산시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또다시 최우수상을 수상,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자치단체로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민선 7기 ‘정헌율 호’ 출범 이래 강조해 온 ‘공동체강화 분야’에서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익산시가 제출한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직접 만들다’ 우수사례는 청소년·청년·시민이 주체가 돼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 익산시민 공동체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점점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민·관·학이 협력하고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시민주도 플랫폼을 통해 살고 싶은 익산시를 직접 제안 및 정책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소년 다이로움’, ‘청년 희망네트워크’, ‘시민 아카데미’ 등 민·관·학 공동체 활동과 ‘문화 29’, ‘삼삼오오’ 등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으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상은 시민들이 모여 소통과 공감으로 익산시를 가꾸고 만들어 가는 공동체 정신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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