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추석명절 종압치안활동 실시
전북경찰청, 추석명절 종압치안활동 실시
  • 조강연
  • 승인 2021.09.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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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종합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강·절도 등 주요범죄와 교통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요범죄 및 사고발생 시 경찰의 모든 기능이 협업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집단감염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방역지침 위반행위와 무허가 유흥시설 운영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범죄 차단을 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함께 각종 범죄 발생을 대비해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아동·노인학대 우려가정에 대해서는 전수 모니터링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112상황실·지역경찰 등과 합동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빈집이나 귀금속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노린 침입 강·절도 사범과 이와 공생관계에 있는 장물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도민 생활주변 고질적 악성 폭력이 일상생활을 위협하지 않도록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확보에 형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관리 강화를 위해 명절준비로 혼잡한 대형마트·재래시장 주변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경·귀성길 안전확보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촘촘한 치안 안전망 확보를 통해 평온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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