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소재 희망찬교회(담임목사 류대현)는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평화2동 주민센터(동장 김현옥)를 찾아 저소득 한 부모 부자세대 20가구를 위한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찬교회는 10년 전부터 주민센터에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이웃을 위한 쌀 나눔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교와 구제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류대현 목사는 "가족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져 마음이 쓸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성금이 넉넉하고 따뜻한 선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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