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지난 10일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정심원(대표 이경주)을 찾아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에 필요한 '식자재 키트'를 정심원을 비롯한 10개 시설(1,200인분)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정묵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후원을 통해 상생하는 중소기업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설 명절에는 6개 복지시설에 600인분의 떡국세트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도 전라북도와 순창군에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중소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용원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