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1년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브랜드평판이 전국 100개 대학 중 33위, 전북 도내 사립대학 중 1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대학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1년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 4,240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다.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분석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지수는 특히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찾아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표를 구성,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등의 측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원광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126만 9,655, 미디어지수 75만 9,022, 소통지수 29만 810, 커뮤니티지수 44만 6,778로 총 276만 6,265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해 조사를 진행한 전국 100개 대학 중 33위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맹수 총장은 “이번 조사 결과로 원광대의 브랜드 파워가 전국 대학 중 상위권에 속하고 전북 사립대학에서는 1위임을 알 수 있었다”며 “지속해서 지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람 중심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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