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 MOU
정읍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 MOU
  • 하재훈
  • 승인 2021.09.11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만들기 일환으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장산리조트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체류·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JB금융그룹 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등에 이어 이번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숙박시설 유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5년까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41,404.9㎡ 부지에 풀빌라 등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458억원을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 숙박시설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 위치에 있다.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숙박시설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에 남다른 애정으로 관광사업에 투자해 주신 김호석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