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오는 24일까지 ‘크리에이터 활용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활용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온라인 홍보·프로모션을 지원해 도내 사회적기업이 코로나19 발생, 언택트 시장 급성장 등과 같은 대외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비대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전북 사회적기업의 우수제품과 사회적가치 전파를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및 SNS홍보를 실시하여 1억 원이 넘는 매출과 137만회 이상 조회수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여건을 고려하고,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원 분야를 확대하는 등 사업내용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문화·체험 분야 기업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 강좌개설도 지원범위에 추가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콜라보 상품 개발도 신규 지원한다.
올해 참여기업으로 선정 시, 기업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온라인 프로모션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으며, 대규모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정적인 판로확보과 소셜미션 실현을 통해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711-2111)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