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8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과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 잘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 기후변화 대응 및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지유농업 활성화, 농산물 생산·유통·소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농협은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조성을 추진하고 수출농가 조직화와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힐링체험, 농촌자원을 연계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항공방제단 지원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위해 전북농협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앞장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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