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미래 농업 위한 ‘2021 농업기술전망대회’ 개최
농촌진흥청, 미래 농업 위한 ‘2021 농업기술전망대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1.09.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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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협회장 이석하)와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21 농업기술전망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1 농업기술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망대회는 기후변화와 초고령화 등 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에 농업과학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차원의 농업 연구개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망대회는 ‘농업·농촌의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핵심 현안 이슈별 기술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3대 전략(혁신, 안정 및 지속)에 걸친 14개 현안 쟁점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분야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 ‘2021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농업기술박람회.kr) 학술회의 분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도 있으며, 농업기술박람회와 농업기술전망대회가 끝난 후에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이승돈 과장은 “오늘날 농업·농촌은 기후변화 가속화와 감염병 확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미래 농업과학기술을 예측하고, 기술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 농업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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