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초산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호응
정읍 초산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호응
  • 하재훈
  • 승인 2021.09.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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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초산동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초산동은 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한 조를 이뤄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생계, 의료,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실직과 각종 공과금 체납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는 긴급 생계지원을 받도록 연계하고, 장애 등의 이유로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는 드림스타트에 의뢰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집수리 신청을, 거동이 불편한 자에게는 밑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했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15명에게 상담을 통한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과 통합돌봄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옥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적절한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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