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육류가공업체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점검
김제시, 육류가공업체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점검
  • 한유승
  • 승인 2021.09.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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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축산물 수급을 위해 도축장 및 육류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육류 가공업체 작업 특성상 일부 공정에서는 거리두기가 불가능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높아 육류 가공업체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도축장과 육류 가공업을 같이 운영하는 3개소(도드람FMC, 목우촌, 사조원)로, 매주 2회에 걸쳐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 중 위생관리는 원료육의 안전성, 거래기록, 표시기준 준수, 원산지 관리,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변경해 가공하는지 여부 등이다.

코로나19 점검은 업체별 방역체계 수립 및 행동요령 등 방역수칙 교육 홍보 여부, 코로나19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지역내 육류 가공업체의 축산물 위생관리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 현장에서는 축산물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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